하늘사랑
20세 이하, 23세 이하, 올림픽준비, 성인새표팀.
대표적인 연령별 대표팀. 하지만 각 대표팀의 감독은 파리목숨보다도 못합니다. 지난 월요일 모레노의 대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이나 유투브에는 대체로 그럴수 있지 또는 좀 봐줘야한다가 대세였어요. 하지만 국내감독이었다면 과연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아마도 벌떼같이 달려 들었을 겁니다. 시간이 모자른건 똑같아도 그 평가 기준은 국내감독에겐 매우매우 냉혹할것같아요.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이번 아시안 게임이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서 미국LA 올림픽을 준비하는 감독을 맞이할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선수들도 23세이하에 맞추어져 있어서 아마도 올림픽을 위한 선수선정은 또 백지에서 시작하리라 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 대부분의 국가가 23세 이하가 아닌 더 어린선수들로 구성해 와서 경기를 합니다. 오직 우리나라만이 망할 병역문제로 인해서 23세 이하로 구성되어서 오지요.
이미 이전의 평가전에서도 안좋은 선수구성에 안좋은 결과만 잔뜩안고 출발했으나 이라크가 조별리그에서 사라졌고 일정도 역대급으로 널럴하게 진행되어서 체력적인 이슈는 전혀 없어야 하는것이 마땅합니다. 유럽파들도 대거 억지로 합류를 하였구요. 그럼에도 사우디아라비아전은 답답함의 연속이었고 2점슛으로 승리는 하긴합니다만 과연 경기중의 선수들간의 사인이나 보면 이들이 무엇을 하려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오죽이나 했으면 이영표 해설위원도 어이없어 하는 코맨트가 종종 나오긴했어요.
이러한 가운데 중국은 여태껏 본적없는 선수구성과 짜임새를 들고 나와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피지컬적인 면에서 과연 선수들이 대적할수 있느냐가 관건일듯합니다. 믿을건 엄지성, 김명준을 위주로 노릴듯한데 문제는 언제나 그랬듯 고질적인 수비가 아니겠습니까. 어제도 일본과의 여자경기 보면 접고들어가는 전력임에도 수비진에서의 실수가 결국엔 실점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이민성 대표팀이 앞선 두번의 만남에서 무엇을 대비하고 이번에 준비할런지는 몰라도 강한 공격에 당황이나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충분히 강한 선수들을 보유한 팀인데 모쪼록 결승에나 도착했음 합니다. 아니면 또 병역문제를 놓고 야구처럼 한바탕 홍역을 치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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