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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유경기 복기

 


결과만 보면 아쉬운 하루였지만, 이번 복기에서는 시장 선택과 득점 경로에서 의미 있는 표본이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전반 득점 시장에서
“경기가 열린다”와 “내가 선택한 팀이 전반에 득점한다”를 반드시 분리해서 보겠습니다.

또한 BTTS 시장에서는 슈팅량과 xG뿐 아니라
실제 결정력과 상대 골키퍼의 선방 능력까지 더 세밀하게 반영하겠습니다.

적중 여부만 남기기보다,왜 맞았고 왜 틀렸는지를 다음 분석에 연결하는 복기로 계속 누적하겠습니다.

이번 복기는 단순 적중·미적중보다, 

사전에 본 경기 방향과 실제 득점 경로가 얼마나 일치했는지를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1) 랑스–스포르팅 CP BTTS+O2.5 — 미적

랑스 0-2 스포르팅 CP

결과만 보면 양득오버 실패입니다.

다만 랑스가 공격 자체를 만들지 못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슈팅과 박스 안 진입, 기대득점 수치 모두 충분했고 골대까지 맞히면서 홈 한 골 경로는 실제로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마지막 전환이었습니다. 스포르팅 골키퍼의 선방과 랑스의 결정력 문제가 겹치면서, 

우리가 양득 시장의 핵심 병목으로 봤던 랑스의 1골이 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스포르팅은 제한된 기회에서도 두 골을 만들어내며 효율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복기 포인트
BTTS는 단순 슈팅량이나 xG만으로 판단하면 부족합니다.
앞으로는 Home1+ / Away1+ 가능성뿐 아니라 

Finisher Quality와 상대 골키퍼의 Shot-Stopping 능력까지 별도로 체크하겠습니다.

이 경기는 경기 방향이 완전히 틀렸다기보다, 

BTTS의 한쪽 득점 전환 가능성을 조금 높게 평가한 실패로 분류합니다.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TT1.5 — 적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는 경기 시작 1분도 되기 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사전에는 전반 한 골보다 90분 동안 두 번째 골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풀타임 TT1.5를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추가골은 후반에 나왔고 결과적으로 시장 선택은 맞았습니다.

다만 두 번째 유효골이 맨유 퇴장 이후에 나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완전히 깨끗한 Second Goal Persistence 표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점은 퇴장 이전에도 아틀레티코의 추가골이 한 차례 취소됐다는 점입니다. 

즉 11대11 상황에서도 두 번째 골 생성력 자체는 존재했습니다.

 

복기 포인트
아틀레티코 TT1.5 선택은 적절했지만, 

퇴장 이후 득점이라는 변수가 있었기 때문에 부분적 게임체인저 오염 성공표본으로 기록합니다.

 

 

3) RB 라이프치히 1H TT0.5 — 미적

RB 라이프치히 1-0 PSV

이번 4픽 중 가장 중요한 시장선택 실패입니다.

PSV 감독은 경기 전 “fire with fire”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공격적으로 맞붙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실제 경기 역시 초반부터 열린 흐름으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열린 경기와 라이프치히 전반 득점은 같은 의미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전반 가장 큰 기회를 만든 쪽은 오히려 PSV였고, 19분 페널티킥까지 얻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득점에 실패했고, 결승골은 후반 75분에 나왔습니다.

즉 사전에 본 “오픈게임” 자체는 맞았지만, 

그 오픈게임에서 초반 찬스가 어느 팀에 더 많이 귀속될지를 충분히 분리하지 못했습니다.

 

복기 포인트
감독의 공격적인 발언은 경기 전체의 오픈 가능성을 높여주는 신호일 뿐, 

특정 팀의 전반 득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전반 팀득 시장에서
Early Conversion Quality + First-Half Chance Ownership을 반드시 따로 보겠습니다.

 

 

4) 인터밀란 1H TT0.5 — 적중

인터밀란 3-4 클뤼프 브뤼허

인터는 전반 30분경 먼저 실점했지만, 

44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 팀득 시장을 적중시켰습니다.

사전에는 인터가 홈에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실제 득점 경로는 조금 달랐습니다.

처음부터 압도하며 만든 골이 아니라, 0-1로 뒤진 뒤 

공격 강도를 다시 끌어올리면서 전반 막판에 만든 응답골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우리가 최근 계속 쌓고 있는 Re-Expansion Trigger의 좋은 사례입니다.

강팀이 예상 밖의 선제실점을 허용하면 전반 종료 전까지 

공격 의지가 다시 강해지면서 득점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복기 포인트
전반득 적중은 맞았지만, 단순 Early Pressure 성공이 아니라 실점 후 재확장으로 나온 적중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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