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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언젠가 독일 생활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예전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케인은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13골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앨런 시어러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인 260골까지는 47골이 남아 있었다.
독일로 이적한 뒤 케인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총 73골을 기록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8,64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뮌헨에 합류하며 4년 계약을 맺었고, 현재 계약 마지막 해에 들어섰다.
하지만 뮌헨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요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수상한 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케인은 자신이 뮌헨 생활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처음 잉글랜드를 떠났을 때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마음이 예전만큼 크지 않다."
"나는 뮌헨에서 정말 행복하다. 이곳은 잉글랜드 밖의 완전히 다른 축구 세계를 경험하게 해줬고, 유럽 축구를 더욱 높이 평가하게 만들었다."
"우리 팀도 훌륭하고 감독도 훌륭하다. 가족들도 이곳 생활에 완전히 적응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최고의 환경에 있는 것이다."
"절대 안 된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지금은 바이에른 뮌헨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미래는 앞으로 지켜볼 것이다."
지난 시즌 케인은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51경기 61골을 기록하며 리그와 컵대회 더블 달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콤파니는 2024년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케인은 그가 자신의 경기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지금이 분명 내 커리어 최고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기록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의심할 여지 없이 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었다."
"감독님이 오신 뒤 내 경기력은 또 다른 수준으로 올라갔다. 이는 팀의 플레이 스타일, 공격 방식, 수비 방식 덕분이다. 또 선수들에게 자유를 주어 때로는 더 깊은 위치에서 공을 받고, 때로는 늦게 박스 안으로 침투할 수 있게 해준다."
"사실 이런 역할은 토트넘 시절에도 많이 맡았다. 특히 무리뉴 감독 시절 이후에는 비슷했다. 더 아래로 내려와 공을 받을 자유가 있었고, 손흥민과도 훌륭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 모든 것이 조금씩 쌓여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팀 동료들, 선수단의 질, 그리고 감독의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나를 또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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