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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노인분들의 유튜브 채널

어머니가 이명이 있으셔서 집에 있을땐 하루종일... 잘때조차도 유튜브를 크게 틀어두시는데 

 

그 라디오사연 같은거 나긋한 중년의 여자 목소리로 들려주는거 있잖습니까

오만상 그거만 듣길래 제발 좀 사람 좀 나오는 채널 좀 보라고 해도 그게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거 같은데 문제는 유튜브 시청한지 엄니도 어언 10년인데 그걸 모르시네요ㅜ

 

가르쳐 줄라 해도 알람 맞추는것도 이해 못하셔서 유튜브 접속은 엄두도 못 냅니다

어미니 54년생이시고 인지 능력은 지극히 정상인데 이 연배 분들 대부분 이러실까요?

 

공원에 산책다니다 보면 노인네들은 오만상 모두 한 채널을 이용하는가 싶을 정도로 그 목소리 뿐이던데

 

방금 밥 먹으면서 티비보고 있는데 옆에서 또 그 여편네 목소리 들리길래 열불나서 처음으로 엄니폰 열어봤는데 그마저도 지인이 카톡 링크 걸어준걸로 보고 있는거보니 유튜브 앱에 들어갈줄도 모르는거 같네요

 

날이 더워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짜증이 났는지 넋누리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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