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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도박 조절 어떻게 하시나요?

도박을 시작한 지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중간에 잠깐 번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남은 건 전부 마이너스뿐이네요.
 

처음엔 남들과 똑같이 1~2만 원 소액으로 재미 삼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배팅 단위가 최소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커졌고, 이제야 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할 때는 몰랐는데, 올인을 수시로 당하고 그게 익숙해지다 보니 이성을 잃기 시작하더라고요.
토사장을 한 번 이겨보겠다고 빚까지 내보고, 지인들에게 이자까지 주며 돈을 빌리는 등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결국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혼자 감당이 안 돼서 부모님께 고백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 급한 불은 다 꺼주셨고, 한 달 정도는 도박 생각 없이 조용히 지냈습니다.
하지만 통장에 남은 은행 빚을 볼 때마다 복구 심리가 발동해서 다시 도박으로 손이 가는 무한 루프에 빠져 있습니다.
 

나름대로 끊어보려고 해도 빚을 보면 도박 생각이 가장 먼저 나는데, 다들 이 무한 루프를 어떻게 끊어내셨나요?
실제로 도움이 됐던 끊는 방법이나 현실적인 조언이 있다면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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