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심심해서 모바일로 끄적여봅니다 ㅎ
한줄평을 써보자면
라인업 구성 정신차린 박진만의
승부수가 제대로 들어맞은 경기
사실 초반부터 좋지 않았던 요인은
좌완 150키로 던지는 오러클린의
구속저하가 바로 보이더군요
힘에 부치는지 경기 보면서 후반갈수록 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맞아나가는 모습
물론 실책도 있었지마는요
5-6일 등판 기록이 가장 좋고
7-8일 등판 기록이 오히려 좋지 않고
루틴의 이유인지 체력의 이유인지는
다음주 엘지나 케이티 시리즈에 드러날 것 같고요
미야지가 요즘 제몫 해주고 있고
콜업된 김태훈도 예전 돌쇠의 모습을
조금씩 찾아나가고 있는 모습들
다만 제가 아는 특성상 조만간
방화 경기 하나 나옵니다.
23루 상황 필승조 연투 불가한 상황에
미야지의 등판이 모멘텀이었는데
귀신이 씌었나
3타자연속 초구 스트라이크 이끌어내더니
5회 13구 던지면서 그 중에 12구 포크볼로 신들린 헛스윙 유도보고 신기히긴 하더라고요
6회 바로 볼질 시동거나 했는데
권혁빈 빼고는 전타자 다 초구 포크승부
공 모두 의도적으로 빼거나 날린 것 1구 제외
보더라인 주위에서 놀아주는 피칭
이렇게만 던져주면 소원이 없겠긴 합니다.
이재희가 볼질은 있어도
이재희 최지광 라인이 생각보다
합이 좋은 모습이네요.
다만 상대 빠따가
출루만 많은 키움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죠
워스트는 디아즈고
최근 류지혁 김도환 하위타선 라인의 밸런스도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
모멘텀을 터뜨려줄 흐름만 가져온다면
승패를 떠나 대량득점의 찬스도 곧 올 조짐이구요
김도환의 50% 넘는 도루저지율도
한 몫했고
사실 유토를 안 내렸다면 어찌됐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구자욱 디아즈 해줘야할 선수들이
조용해도 이기는 삼성타선 더욱 기대됩니다
내일도 잘 준비해 볼게요
이상 다소 삼성에 편향된 복기였습니다 ㅎ
아마 일요일에 볼파크 직관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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